저자: 이용범
읽은 날짜: 1월 31일
내용: 선택의 딜레마, 도덕의 딜레마, 섹스의 딜레마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다양한 논문들에서 밝힌 견해를 차용하여, 도대체 인간은 무엇에 따라 움직이며, 왜 그런 선택을 하며, 지금 이 모습으로 오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다.

감상: 황희정승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한 하인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그 이야기도 맞다. 그리고 다른 하인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그 이야기도 맞다고 한다. 어느 정해진 잣대로 인간을 평가할 수 없다. 인간은 복잡한 동물이다. 나름 지금의 행동을 하는 데는 왜라는 이유가 존재한다. 사람에 대해서 고정관념이 아니라 상대의 행동에 대해 이해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 현재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왜라고 물었을 때, 대답할 말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참 쉬운 것 같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선택하면 된다. 물론 그 선택의 과정에서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지식이 영향을 미치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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