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기독교
하나님 임재연습
jaewoogi
2010. 1. 1. 14:57
읽은 날짜: 2010년 1월 1일
저자: 로렌스 형제
내용: 로렌스 형제가 수도원에서 생활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매순간의 삶가운데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한 내용과 그 때의 감격에 대해서 기록한 책이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그를 바라보며 로렌스 형제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했는지에 대해서 기술해주고 있다.
느낌: 박영호 간사님께서 선물해주신 책이다. 간사님의 마음을 뜨겁게 했던 책을 마니또 선물로 받았다. 하나님을 너무도 순수하게 사랑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던 한 형제의 모습은 너무 귀감이 된다. 하지만 물론 열심히 살았고, 존경할 만하기에 그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 고개가 숙여진다. 하지만 기록된 그의 삶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기 보다는 그가 칭송을 받으며, 영광을 받는 것 같은 인상을 받은 점이 약간 아쉽다. 매순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 그가 행했던 행동들을 나역시 행하며 나의 삶 속에서 그가 누렸던 뜨거운 동행의 체험을 하고 싶다. 그리고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라는 그의 충고는 마음 속 깊히 다가온다.
진정으로 영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만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시도록 다른 모든 것들을 비워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