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수필
마지막 강의
jaewoogi
2010. 3. 29. 12:49
읽은 날짜: 2010년 3월 29일
저자: 랜디 포시
내용: 저자는 R.P.는 췌장암 선고를 받고, 아직 어리기만 한 자기 아이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이 없더라도 그 아이들의 인생에 아버지가 함께 하는 것과 같은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삶의 이야기는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마지막 강의라는 형식을 빌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유투브에 가서 검색해보면 강의 내용을 찾을 수 있다.
- 당신의 어릴 적 꿈을 진짜로 이루기
- 다른 사람들의 꿈을 이루게 도와주기
- 당신의 인생을 사는 방법
감상: 호기심, 꿈, 즐김, 열정, 그 사람을 생각하며 열거하고 싶은 단어가 너무 많다. 죽음은 항상 우리를 겸허하게 만든다. 하지만 숙연하게만 만드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 마지막까지 열정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은 너무 멋지고도 아름답다.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책이다.
이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지금 내 심장은 무엇을 위해 뛰고 있으며, 나의 꿈은 무엇인가 돌아보게 된다. 꿈을 위해 뛰고 있는가? 아니면 단지 높은 자리로, 더 좋은 지위를 얻기 위해 뛰고 있는가?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가 질문하게 된다. 꿈이란 단어가 30이란 나이와 어울리지 않아보이지만, 이 분을 보고 있노라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Do you really want to do what you're about to do if today is the last day of your life?